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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폐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지며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현재 31~80㎍/㎥로 정상 농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세먼지 공습은 겨울철로 접어들수록 잦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침투하게 되는데, 입자가 작아 폐포 깊숙이 침투해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호흡기 질환, 심장병 등의 심혈관계 질환,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태아의 성장 지연, 임산부의 조산율과 사산율까지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가 겨울 동안 수시로 건강을 위협할 것으로 예측하는 이유는, 올해 들어 중국의 스모그 발생 빈도가 증가했는데 이 공기가 겨울철 북서풍으로 인해 한반도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 공포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과 음식, 미세먼지 농도 등 관련 정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며 실제 미세먼지예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의 트래픽도 10배 이상 급증했다.

하이닥 애플리케이션 제공화면하이닥 애플리케이션 제공화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하이닥 애플리케이션의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커지며 하이닥 애플리케이션의 건강지수 트래픽 수치도 지난주 10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는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뜻하며, 많은 사람이 하이닥 앱을 통해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이닥 애플리케이션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미세먼지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이 큰 메리트를 느끼는 것 같다”며 “미세먼지가 수시로 건강을 위협하는 겨울철, 외출 전 간편한 앱 검색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건강을 지키는데 보다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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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의학전문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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