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운동하거나, 오랜만에 운동한 후 반나절 정도 지나면 근육통이 찾아온다. 이는 운동으로 인해 근섬유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는 것이 원인으로, 우리 근육은 근섬유가 찢어지고,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부피가 커진다. 즉, 근육통은 근육이 늘고 있다는 신호다. 단, 이는 적당한 통증일 때의 이야기다. 근육통이 심할수록 운동 효과가 좋다고 여기거나, 근육통이 있어야만 운동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위험한 생각이다.근육통이 있어야 운동을 제대로 한 걸까?근육통이 없으면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을 걸까. 이에 대
| [인터뷰] 정형외과 전문의 김준희 원장| 어깨에서 뼈소리와 함께 통증 나타나면 운동 멈춰야| 요추 염좌 발생 시 1~2주간 휴식 필요체력 향상을 위해, 근육질 몸매를 위해, 살을 빼기 위해 등등. 다양한 이유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3대몇(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를 각각 한 번씩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의 총합),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득근(得筋, 근육을 얻는다) 등과 같은 웨이트 트레이닝 관련 신조어는 이제 대중적으로 쓰일 정도다.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다양한 이점을
| [인터뷰] 정형외과 전문의 김준희 원장| 하체 운동, 잘못된 자세로 반복해서 하면 '무릎 손상' 위험| 통증 있을 때는 무릎에 하중 실리는 운동 피해야최근 흔히 헬스라고 불리는 ‘웨이트 트레이닝’의 인기가 뜨겁다.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100’이 인기를 끌며 출연자들의 탄탄한 몸매가 연일 화제를 일으키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도 해제되면서 ‘헬스장’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웨이트 트레이닝의 인기에 한몫했다.웨이트 트레이닝은 근력 향상 및 근비대를 목적으로 하는 저항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