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 이번 주는 김용현 원장이 '안구건조증'에 대해 설명합니다.“건조해요”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져요” “화끈거려요” “시야가 흐려졌어요”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이 여러 원인에 의해 건조해지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질환이죠. 그런데 눈이 건조한 것뿐만 아니라, 눈물을 자주 흘리는 것도 안구건조증 증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눈에 수분
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우리 눈에는 포도 껍질처럼 눈을 둘러싼 막이 있다. 말 그대로 '포도막'이다. 김용현 원장은 "눈은 세 종류의 막으로 둘러싸여 있다"며 "가장 바깥쪽 막은 공막, 안쪽 막은 망막, 그 중간에 있는 막이 포도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눈을 싸고 있는 포도막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포도막염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인의 포도막염 발병률은 10만 명당 17명 정도다. 실명을 일으킬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전기적 자극을 통해 대뇌로 전달하는 신경이다. 시신경에 장애가 생기면 보는 것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여러 원인에 의해 안구 내 안압이 높아지면 시신경이 손상된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주변부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발병 초기에는 주변부부터 차츰 시야가 좁아지기에 일상생활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계속 시신경이 손상돼 결국에는 실명하게 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녹내장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96만 4,812명이다. 이
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백내장은 눈 안의 투명해야 할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백내장의 주된 원인은 노화이지만, 포도막염이나 아토피, 당뇨 등의 영향으로 젊은층에서도 발병하고 있다.백내장 초기에는 안약이나 먹는 약으로 백내장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나 중기 이후로 진행돼 사물이 겹쳐 보이는 등 시력에 심각한 이상이 생겨 불편함을 느낄 때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수술은 혼
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날 비(飛)에 모기 문(蚊)을 쓰는 비문증은 이름 그대로 눈앞에 모기 같은 것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이다. 투명한 벌레나 먼지, 실, 거미줄 같은 것이 분명히 보이나 잡을 수 없고, 눈을 감아도 계속 보이기도 한다. 자꾸만 거슬리고 신경 쓰이는 비문증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김용현 원장에게서 자세한 설명을 들어본다.비문증 증상 다양하지만, 시력에 영향 주진 않아날
눈앞에 점이 보이거나 날파리, 거미줄과 같은 물체가 보이는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이처럼 눈앞에 뭔가 떠다녀 보이는 증상을 ‘비문증’이라 한다. 비문증은 70%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대부분 큰 문제가 없다. 하나, 이상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전문가들은 이 경우 망막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Q. 비문증의 특징이 궁금합니다.비문증은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앞을 떠다니는 작은 조각들의 개수가 사람마다 다르고, 흰색으로 보이는 사람이
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녹내장 환자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녹내장 진단코드(H40)로 진료 본 환자 수는 2010년 44만 958명에서 2019년 97만 1,353명으로, 10년 사이에 120.3% 증가했다. 그러나 김용현 원장은 "2030세대에서도 녹내장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 원장에게서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본다.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는 녹내장녹내장
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블루라이트는 눈 건강을 해친다고 널리 알려진 푸른색의 빛이다. 이 때문에 블루라이트가 많이 나오는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쓰거나 아예 기기에 차단 필름을 붙여 놓는 사람도 많다. 블루라이트는 정말 눈에 해로운 빛일까. 김용현 원장이 블루라이트를 둘러싼 논란을 짚어봤다.블루라이트란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다가 눈이 나빠지고 피로하다고 느낀 적 있나요? 바로 블루라이트 때문
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96만 4,812명. 2020년 녹내장으로 진료받은 사람 수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전체 진료 인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로 전체의 25.1%를 차지했다. 이어 70대가 21.1%, 50대가 19.1% 순이다. 이처럼 녹내장은 고령층에서 잘 발병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주변부 시야가 잘 보이지 않는다. 안압이 상승해 망막의 시신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높은 안압 수치가 떨어지
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국내 백내장 환자 수는 100만 명 이상이다. 노년 백내장 수술 관련 건강보험 심사내역을 보면, 백내장 환자는 2016년 98만 7,158명에서 2020년 111만 4,846명으로 증가했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생기는 백내장이 가장 많지만, 젊은층에서도 백내장이 생길 수 있다. 젊다고 안심해선 안 되는 백내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김용현 원장이 설명한다.수정체가 뿌예지는 병, 백내장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