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곱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특히, 자고 일어난 후에는 눈곱이 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눈곱이 평소와 다른 색, 형태를 띠고 있다면 눈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눈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지표인 눈곱, 왜 생기며 어떤 경우에 문제가 되는지 하이닥 안과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봤다.Q. 눈곱은 왜 생기나요?자는 동안 눈이 감겨 있는 상태에서는 눈물샘을 통한 수분 공급이 줄어드는데요. 이때 밤사이에 먼지와 노폐물, 이물질 등이 쌓이고, 이것들이 눈물과 섞여 굳어지면서 눈 안쪽이나 끝에 생
날씨가 더워지고, 햇빛이 점점 강해지는 가운데, 자외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피부와 눈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은 일광화상과 피부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 또 자외선은 눈에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을 유발하는데, 이는 심각할 경우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자외선으로부터 피부와 눈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이 강한 날 외출을 피하는 것.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음' 이상이라면 수십 분에서 1시간 이내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외출을 삼가야 한다. 혹 외출을 해야 한다면 차선책으로 '양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에 출연한 배우 니코 산토스(Nico Santos)가, 최근 망막박리 때문에 한쪽 눈을 실명했다고 고백했다. 망막박리는 말 그대로 안구 안쪽에 붙어있는 망막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망막박리가 왜 실명까지 초래하는지,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Q. 망막박리의 종류와 원인이 궁금합니다.망막박리는 크게 열공망막박리, 견인망막박리, 삼출망막박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열공망막박리는 망막 부위에 구멍이 생기거나 찢어지면서, 이 틈을 통해 눈 내부의 물이 망막 아래쪽으로 들어가면서 박리가 생기는 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