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생기는 염증 질환 중 가장 흔한 외이도염과 중이염은 염증이 생긴 위치에 따라 구별된다. 그러나 귀에 통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두 질환은 혼동되기 일쑤다. 같은 듯 다른 외이도염과 중이염의 차이를 짚어본다.외이도염 ‘피부질환’ vs 중이염 ‘점막질환’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성돼 있다. 그중 외이도는 귓구멍에서 고막에 이르는 약 2~3cm 정도 길이의 관을 말한다. 외이도염은 바로 외이도 피부의 온·습도가 높아져 세균이 번식, 해당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물놀이 후 흔히 발생해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최근 원인불명의 돌발성 난청을 진단받은 한 유튜버의 후기가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돌발성 난청으로 약 2년 전 청각장애를 진단받은 유튜버 ‘은수 좋은 날’은 본인이 겪은 돌발성 난청의 증상을 설명하면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가세요”라고 조언했다. 그녀의 청력을 앗아간 돌발성 난청, 과연 어떤 질환일까.젊은 돌발성 난청 환자 급증, 갑자기 안 들리고 이명 동반돼일반적으로 난청은 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이어폰 등 잦은 음향기기의 사용 등으로
일반적으로 귓속에 귀지가 보이면 면봉이나 귀이개로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귀지는 귓속에 들어오는 먼지나 이물질 등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상처가 생기는 것을 막고 염증이 쉽게 생기지 않도록 하기에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귀지가 너무 많이 쌓여 귓구멍을 막게 되면 청력 저하와 이물감 등으로 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는데, 이럴 때는 귀지를 제거해 주는 게 좋다. 그렇다면 성인이 아닌 영유아의 경우는 어떨까?귀 건강을 지켜주는 귀지귀지란 외이도의 각질세포와 지질, 단백질 등이 떨어져 나와 형성된
귀는 해부학적으로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된다. 중이는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를 말하며, 이 중이강 내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중이염'이라고 한다. 중이염은 가장 흔한 이비인후과 질환 중 하나로, 특히 15세 이하의 소아에서 흔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또 하나 중요한 특징은 재발이 잦다는 것이다. 중이염은 제대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이 반복되고, 심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Q. 중이염, 꼭 치료해야 하는 질환인가요?중이염은 중이에 발생하는 모든 염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이두관은 매우 가늘고
가수 박군이 소음성 난청 진단을 받고 보청기 사용을 권유받아 충격에 빠졌다. 한 방송에서 이비인후과 방문을 한 박군은 진료에 앞서 '매미 소리가 사계절 난다'라고 밝히며, 진료표 작성을 마쳤다. 박군은 순음 청력 검사 등 정밀 검사를 했으며, 고막 검사 결과 소음성 난청을 진단받았다. 박군은 38세에 불과했지만 상태 악화를 막기 위해 보청기 착용을 권유받았다. 이처럼 최근 젊은 층에서 '소음성 난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소음성 난청’으로 젊은 사오정 늘어소리 자체는 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귀에 도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