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주현 영양사 제공 "여름을맞이하는다이어트빵과토마토마리네이드" 언제나 계절은 우리가 체감하는 것보다 한 발자국씩 앞서간다. 4월, 벚꽃이 만개한 완연한 봄이지만, 반팔을 입은 사람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낮에는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무덥다. 벌써부터 저 앞에서 여름이 손을 흔드는 것만 같다. 옷차림이 가벼워질수록, 다이어터의 마음은 무거워진다. 겨울 내내 두꺼운 옷 속에 꽁꽁 감춰 두었던 군살을 이제는 숨길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한 발자국씩 앞서가는 계절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이들의 마음은 어쩐지 조급해진다
"차돌박이 실곤약 샐러드" 맛있는 다이어트 한 그릇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곤약’입니다. 섬유질이 가득한 곤약은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효자 식품입니다. 곤약의 글루코만난 성분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골칫거리인 변비를 예방할 수 있거든요. 또한 곤약은 100g당 무려 5kcal밖에 나가지 않는 특급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먹는 양을 엄격하게 제한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배부른 느낌이 죄책감으로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잘 먹었다는 만족감으로 배를 땅땅 두드려 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