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오다리’라고 불리는 O자형 다리 형태는 똑바로 서 있을 때 무릎이 맞닿지 않고 벌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젊은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오다리는 미용적인 측면에서만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나이가 들수록 관절염 등의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이닥 전문가와 함께 오다리에 대해 알아봤다.Q. 오다리의 원인이 뭔가요?오다리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짝다리 자세, 다리 꼬기 등 잘못된 자세나 유전적 요인, 구루병, 외상 등이 있습니다.-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사 홍정준 원장 (강북연세병원)
글씨를 쓰거나 물컵을 들어 올릴 때, 문고리를 돌릴 때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엄지손가락과 손목이 아프다면? '손목 건초염'을 의심할 수 있다. 한 번 발생하면 잘 낫지 않는 손목 건초염에 대해 하이닥 전문가들과 알아봤다.Q. 손목 건초염의 원인과 증상손목 건초염의 원인은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로 인해 손목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2개의 힘줄과 이 힘줄을 감싸는 막인 '건초' 사이에 마찰이 발생하면서 손목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지요.손목 건초염이 발생하면 엄지를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바
허리 아플 땐 딱딱한 바닥에서 자는 것이 좋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정말 허리 통증 완화에는 침대보다 바닥에서 자는 게 더 좋을까. 정형외과 의사 2인과 재활의학과 의사가 궁금증을 풀어줬다.Q. 허리 아플 땐 침대보다 바닥에서 자는 게 더 좋나"정형외과 의사 홍정준"체형에 따라 다르지만, 너무 딱딱한 돌침대나 바닥은 허리 주변 근육을 수축시켜 통증을 더 악화할 수 있다.등이 굽고 허리가 앞으로 나온 체형은 푹신한 침대가 도움된다. 일자 척추이거나 허리가 뒤로 빠진 체형(척추후만)이라면, 조금 딱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