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위내시경 검사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도 확인되어 위염 상태랑 이것저것 검토하여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선생님이 2주 치 약을 다 먹으면 나오라고 하셨는데, 약을 다 먹고 가면 바로 제균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나요? A.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 후 확인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위내시경으로 위장 내부의 조직을 떼어내어 검사하기도 하고, 입으로 공기를 불어 내어 날숨의 ‘요소’ 성분을 확인하는 요소호기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확인 방법이 간편하기 때문에 보통은 요소호기검사로 제균 치료 결과
사회가 고령화가 됨에 따라 부정맥 유병률 또한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부정맥으로 진단받은 환자 수는 기존보다 35% 이상 증가했다. 작년 한 해에만 약 20만 명이 부정맥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남자보다 여자가 많았다. 한편 부정맥은 돌연사의 원인 중 약 90%를 차지하는 주범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인식과 예방이 필수적이다. 부정맥의 정의와 원인 심장은 2개의 심방과 2개의 심실로 이루어진 장기로서 지속적인 수축과 이완을 통해 체내의 모든 장기에 필수적인 혈액을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한다. 펌프라고 표현했듯이 실제로 일종의 전기
식습관이 서구화하면서 대장암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전체 암 중 12.5%의 발생률로 두 번째 흔한 암으로 보고됐다. ‘대장암의 씨앗’으로 부르는 대장용종에 대해 알아보자.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증식된 소견 대장용종은 비정상적으로 증식한 대장 점막의 일부가 혹 형태로 대장 내강으로 돌출한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은 비종양성 용종으로 구분한다. 종양성 용종에는 선종·신경내분비종양(유암종)·악성용종 등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