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이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데 비해 1g당 9kcal의 열량을 내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작용한다. 또한, 세포막이나 호르몬 등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으로 혈관 벽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고 혈액 응고를 지연시켜 혈전 생성을 억제해주며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주며 뇌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지방은 동물성 지방과 식물성 지방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체로 동물성 지방은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고, 식물성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혈관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나 잘 작용하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며 심각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당뇨약 복용과 함께 ‘식이요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높이는 음식을 제한하거나 적게 먹는 것도 필요하지만 좋은 지방이나 식이섬유 등 혈당 상승 예방에 좋은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혈당 관리...'식이요법'에 주목하라좋은 지방, '불포화지방산'지방은 보통 식물성
건강검진의 기본항목에 속할 만큼 중요한 검사 중 하나인 ‘혈압’. 정상치보다 높거나, 낮은 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평소 주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고혈압 환자 수가 매년 늘고 있는 만큼 혈압 수치에 더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2015년 5,679,139명에서 2019년 6,512,197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 최근 2030 고혈압 환자가 급증하며 젊은 층도 방심할 수 없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유병 기간이 길수록 사망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하고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킨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긴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그 자체로 발암물질이면서 직접적인 간 독성물질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한 여러 대사 과정을 통해 다양한 반응성 산화물질과 사이토카인이 분비되어 간독성을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장에서 유래된 내독소와 TNF-α라는 염증 매개 물질은 간세포를 손상시킨다. 지속적인 음주로 인한 간세포 및 간 재생 능의 손상은 간 내 섬유화 반응을 유발하게 된다. 술을 매일 마시는 사람의 90%는 지방간이 있으며, 이 중 20
Q. 눈 주변과 이마에 대상포진이 생긴 후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신경통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을 먹고 있는데 소화도 잘 안 되고, 계속 아프니까 무기력해지는 느낌입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쉬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가벼운 운동을 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나을까요? A. 일반적으로 약 20-30%의 환자들이 대상포진을 앓은 후 신경통을 겪습니다. 대상포진 후 생기는 신경통은 면역상태와 나이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꾸준히 약물치료를 하며 충분한 시간이 지나야 호전됩니다. 보통 수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며 1년 이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