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늘 피로를 호소한다. 하지만 왜 피곤할까를 먼저 생각해보면 대부분 스트레스나 운동 부족, 과로로 인해 몸의 기와 혈이 소모된다. 선천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2~일 잘 먹고 쉬면 금세 기혈이 회복되어 피로가 개선 되지만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한 달 이상 쉬어도 피곤함이 지속하고 기와 혈이 회복되지 않는다. 이러한 경우를 만성피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와 혈이 부족해지면 진맥 상 맥의 힘이 약하고 껄끄러운 느낌을 주는데, 이러한 경우 약하다고 해서 약맥(弱脈), 껄끄럽다고 해서 삽맥(澁脈)이라고 부른다. 문제는 이러한 기
약을 아무리 오래 복용해도 잘 낫지 않는 가래 증상으로 마음고생 하는 분들이 참 많다. 이에 평소에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되는 약재들을 소개한다. 1. 감기 후의 가래 감기 걸린 후 몸살, 콧물 등 다른 증상들은 나았는데 누런 가래가 기침과 함께 계속 나오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도라지, 어성초, 생강, 대추를 같이 달여먹으면 빨리 호전이 된다. 기관지의 염증이 낫지 않은 경우로 이런 약재가 빨리 호전을 시킨다. 도라지는 의서에 기록된 바 농을 없애는 성약이라고 하였다. 2. 항상 누런 가래 결핵 등의 병력이 있는 분인 경우, 누
기관지확장증이란 기관지벽이 탄력성을 잃고 축 늘어진 상태로, 정상적인 기관지의 섬모운동을 하지 못해 가래가 계속 쌓이고, 배출이 어려우며 감염이 자주 발생하는 상태다. 특히 늘어난 기관지에 신생혈관이 생겨나 출혈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기관지확장증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객혈 때문에 병원을 찾아서 본인이 기관지확장증임을 알게 된다. 기관지확장증 환자는 일반적으로 객혈, 농성가래, 기침 등으로 인해 매우 불편해한다. 객혈의 반복적 발생으로 인한 두려움, 시시때때로 올라오는 가래가 나타나며 게다가 가래는 목에
객혈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원인이 폐암, 위암, 기관지확장증, 간경화로 인한 식도정맥류출혈, 심한 기관지염 등이다. 폐암이나 위암, 간경화로 인한 출혈 등은 응급질환이긴하나,체질한약을 복용함으로써 출혈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기관지염이 심해서 잦은 기침으로 피가래가 나오는 경우는 모세혈관이 출혈이 된 것이므로 치료가 쉽다. 기관지가 확장이 되면 새로운 신생혈관이 생기게 되고 이 부분에 출혈이 잦은 경우가 많다. 객혈량이 많으면 응급으로 병원에 가서 색전술 등 치료를 해야 하는데 객혈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면 생명이 위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문제는 상상을 초월한다. 아직 정확히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병에 대한 데이터가 없는 사실이지만, 미세먼지는 1차 코, 2차 기관지, 폐에 영향을 준다. 초미세먼지는 코나 기관지의 점막을 거치지 않고 바로 폐에 들어가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면역력은 말들이 많고, 막연히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면역력 올리는 것은 홍삼이 최고라고들 알고 그렇게 광고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면역력은 체질마다 다르게 증진되어야 한다.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은 면역력 올리는 방법이 서로 다르다.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