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엄마가 생리통이 심하면 딸도 심한 생리통을 경험할 확률이 높은지 궁금합니다. A. 생리통의 유전에 설명해 드리기 위해 아래 데이터를 보시면, 엄마가 생리통이 없다면? 생리통이 없거나 심하지 않은 딸 93.2%, 생리통이 있는 딸 6.8% 엄마가 심한 생리통이 있다면? 생리통이 심한 딸 29.6%, 생리통이 없거나 심하지 않은 딸 70.4% 엄마가 생리통이 없다면, 딸이 생리통이 없는 건 거의 유전인 건 맞고요. 엄마가 생리통이 심할 때는, 딸도 생리통이 심한 경향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통에 영향을 줄
Q. 하루에 팬티 라이너를 2~3개, 적어도 1개 정도 사용할 만큼 냉이 나옵니다. 냉의 색은 밝은 연두색이거나 연한 갈색 또는 투명한 색에 가까운 상아색입니다. 아랫배는 항상 찬 편이고, 따뜻하게 하려고 겨울에는 주로 핫팩을 사용합니다. 여름에는 이러한 증상 때문에 사타구니가 헐거나 습진이 생기고, 팬티 선에 쓸려 상처가 나기도 해서 고민이 되네요. A. 증상으로 보았을 때 질염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잘 치료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질염은 냄새가 나고 가려운 곰팡이 질염, 대변 내의 세균이 옮
Q. 생리주기가 30일정도로 규칙적인 경우, 뚜렷한 이유 없이 배란일이 갑자기 바뀔 수도 있나요? 일반적으로 생리예정일로부터 14일 전이 배란일이라고 하던데, 생리직후에 배란이 될 가능성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생리주기가 일정하던 분들도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란 뒤 14일 후 생리가 나오는 것은 맞으며 생리주기는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가장 가능성이 깊은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생리주기라는 것은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가 만들어 내는 하나의 규칙적인 흐름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흐름에 문제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