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라이프
여름철, 치즈 같은 하얀 분비물이 많아졌다면? ‘이 질환’ 의심해봐야
2022.07.15
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속옷에 뭉개진 치즈같이 하얀 분비물이 나오면서 외음부가 간지럽거나 따갑다면, ‘칸디다성 질염’을 의심해봐아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한 날씨로 인해 질 내에 균이 자라기 쉬우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곰팡이 과다 증식이 원인, 많은 여성이 경험해질염은 흔히 ‘여성의 감기’라고 말할 정도로 많은 여성이 경험한다. 질염은 질의 염증 상태를 말하는데, 그중 칸디다성 질염은 칸디다 알비칸스(Candidia Albicans)라는 곰팡이균이 원인이다. 칸디다 알비칸스균은 원래 인체의 장과 항문 주변, 구강 내에 존재하는 곰팡이인데, 면역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