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치아에 뿔처럼 작은 돌기가 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치아에 작은 치아가 나와 있다고 해서 ‘치외치(Dens Evaginatus)’라고 합니다. 치외치는 가장 흔한 기형 치아로 하악소구치에 많이 생기고 유전적인 영향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교합면 가운데에 치외치가 생기면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맞물리는 대합치와 교합 시 씹히면서 지속적인 충격을 받아 치아가 마모되거나 파절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치외치 내에 신경이 따라 올라와 있기 때문에 신경이 노출되고, 충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치아의 신경이 괴사하여 고름이 생기거나
치수(Dental Pulp)는 치아 가장 심부의 신경과 혈관이 모여 있는 조직으로, 치수 괴사가 진행되면 치아가 검게 변색하거나,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극심해질 수 있고 부패한 조직으로 인해 치근단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치조골의 파괴가 진행됩니다. 이러한 치수 괴사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우선 첫 번째로 ‘충치’가 있습니다. 충치가 발생했을 때 미루지 않고 빨리 치료를 받으면 어렵지 않게 진행을 막고 수복할 수 있는데, 증상이 없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으로 보기에 손상된 부분이 작아 보여도 보이
스케일링이란 치아에 붙어 있는 잇몸 위로 보이는 치석들을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시술법을 말한다. 치석은 평소에 양치질이 잘되지 않아 오랜 시간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는 플라그가 타액 내의 무기질 성분과 결합하여 단단하게 굳어진 것으로 세균의 집합체다. 따라서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이는 치아를 지지해주고 있는 치조골의 흡수를 일으키면서 결국 치주염이 진행되고 심한 경우 치아가 흔들리거나 치아를 빼야 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치석은 칫솔질이나 치실 등에 의해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치과 위생사에 의해 초음파 스케일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