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 10명 중 한 명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배란 장애로 인한 생리 불순, 고안드로겐 혈증, 비만, 대사 증후군 등이 나타난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이 일반 여성에 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과 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영국 버밍엄대학교 연구팀은 2020년 1월 31일부터 7월 22일까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은 여성 21,292명과 일반 여성 78,310명을 대상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코로나19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암에 걸리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나 암 치료 과정의 고통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난소암을 진단받은 여성이 일반인에 비해 불안장애, 우울증, 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을 진단받을 확률이 3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대학교의 시치 후 연구팀은 유타 암 등록자료(Utah Cancer Registry)를 이용해 1996~2012년 난소암에 진단된 환자 1,689명을 파악해 일반 여성 7,038명과 정신질환 여부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난소암 생존자가 일반인에 비해 정신질환
자궁내막증은 자궁 외에 자궁내막 조직이 쌓일 때 발생하는 것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10~15%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반복적인 만성 골반 통증, 심한 생리통, 하복부 통증 등이 있다. 자궁내막증이 있으면 출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자궁내막증과 유산의 연관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자궁내막증이 있는 사람이 임신할 경우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지만, 출산 후 다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이전에는 자궁내막증이 임신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여러 연
난소암이 진행된 여성은 진단 후 5년 동안 절반도 생존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신약 표적 치료제를 통한 ‘유지 치료’가 일부 환자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Day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난소는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의 장기이지만 장기 중에서도 가장 많은 종류의 종양이 발생한다. 하지만 흔하지 않은 암이라는 이유로 치료 방법이 제한적인 편이다. 이번 연구에서 BRCA 유전자(Breast cance
난소종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메디아이여성병원 송지홍 원장과 함께 알아봅니다. 여성의 신체 중 난소에는 다양한 종류의 종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게 암에 해당하는 악성 종양과 암이 아닌 양성 종양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젊은 연령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양성 종양은 기능성 낭종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하며 특별한 처치가 필요 없이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낭종일지라도 그 양상에 따라 다른 원인이 의심되거나 고형 종양일 경우 즉 기형종, 난소 자궁 내막종, 난소 점액종 등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폐경기
메디아이여성병원 송지홍 원장과 함께 성숙한 여인이 챙겨야 할 3가지 건강 포인트에 대해 알아봅니다. △ 원치 않는 임신 막는 피임법 숙지하기 성인이 된다는 것은 이전보다는 몸과 마음이 더욱 성숙하게 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부인과적으로 보면 여성의 경우 몸에 대해서 어떤 질환도 증가하게 되겠고, 성적문제도 생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원치 않은 임신에 대해서도 많이 노출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피임이라는 교육을 통해서 숙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임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