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맑은 계곡에 놀러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다슬기. 다슬기는 다슬기과에 속하는 민물고둥 중 하나로 1급수의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한다. 길이는 약 3cm로 작은 편에 속하며, 지역별로 꼴팽이(강원도), 올갱이(충청도)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린다.다슬기 속 타우린, 간·뇌 건강에 도움 돼다슬기는 5·6월을 대표하는 제철 음식 중 하나다. 저지방·고단백 식자재로 작지만,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제철의 다슬기는 '민물의 웅담'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찬바람이 부는 겨울은 맛 좋은 대게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대게의 제철은 한창 추운 날씨인 12월 말부터 3월 말까지다. 수온이 낮은 바다에서 건져 올린 대게는 살이 꽉 차고 단단해 먹기에 딱 좋다.대게는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 되는 식품이라, 소화 기능이 약한 환자나 노년층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한,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연초에 다이어트를 목표로 삼은 사람들이 체중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해 칼슘,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학적 가치도 매우 높다. 대게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1~12월이 되면 여름 식중독 걱정으로 인해 마음껏 먹지 못했던 해산물을 양껏 먹을 수 있게 된다. 그중 가리비는 함께 제철을 맞이하는 다른 어패류들과 비교해도 맛과 효능이 뛰어나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철 음식 가리비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본다.성장기 어린이 발달에 도움 되는 가리비부챗살 모양의 껍질이 특징인 가리비에는 라이신(Lysine), 메티오닌(Methionine), 아르기닌 (Arginine), 글루타민(Glutamine)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
꽃게 수확량이 크게 늘고 있다. 8월은 꽃게 어장 형성과 생육에 중요한 시기인데, 이달 초에 발생한 늦은 장마로 연근해에 꽃게가 생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의 24일 발표에 따르면 올해 꽃게 어획량이 8년 만에 최대치가 될 것이라고 한다. 덕분에 8월 햇꽃게를 저렴한 가격대에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꽃게의 효능꽃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아연 등 무기질 그리고 타우린이 풍부한 저열량 고단백 식품이다. 제철은 봄과 가을이며, 이때 꽃게는 겨울 추위와 여름 폭염으로 인해 고갈된 에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