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는 말보다 어려 보인다는 말이 외모에 대한 최고의 칭찬인 시대가 됐다. 평균 수명이 100세에 접어들면서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면서 어려 보이는 얼굴이 미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인간의 노화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연의 섭리. 얼굴의 근육은 하루에도 수천 번씩 움직이기 때문에 노화가 빨리 나타나는 부분이다. 이러한 노화현상은 고가의 안티에이징 케어나 리프팅, 링클케어를 통해 살짝 늦출 수는 있지만 영원히 노화를 완벽하게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관리도 노력이나 비용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져
사람의 나이를 가늠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눈이다. 눈은 피부가 얇고 예민해서 노화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부분으로, 눈매가 처지지 않고 또렷하면 훨씬 젊어 보여서 중장년층은 눈가 관리만 잘해도 동안으로 보일 수 있다. 한창 눈 밑 애교살 시술이 인기를 끈 적이 있는데, 이 역시 눈 밑이 적당히 도톰하면 앳되고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눈 밑이 도톰하다고 해서 모두 어려 보이는 것은 아니다. 눈 아래 쪽에 애교살이 적당히 있으면 어려 보이지만, 지방이 불룩하게 쌓이게 되면 오히려 불독처럼 사나워 보인다. 눈 밑의
눈가를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방이 적고 피부가 얇은 눈가는 우리 신체 중 노화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부분 중 하나다. 눈꺼풀로 불리는 상안검(윗 눈꺼풀)과 하안검(아래 눈꺼풀)이 처지면 원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인다거나 늘어진 피부가 눈동자를 덮는 등 여러 문제를 동반하게 된다. 특히 눈 아래 쪽은 주름과 함께 다크서클, 지방, 눈밑골 등 복합적인 노화현상이 나타나기 십상이다. 먼저 상안검의 경우 처진 눈꺼풀을 방치하게 되면 시야를 가리게 되고 눈을 크게 뜨기 위해 힘을 주다가 이마에 주름까지 생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