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임산부들이 출산을 앞두고 만삭 기념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생명을 품고 있는 임신부의 D라인 역시 아름답다는 생각이 확산된 까닭이다. 하지만 이런 D라인은 임산부의 척추에 부담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요통과 골반통은 임신 기간이나 출산 후의 일반적인 증상이며, 인구마다 차이는 있으나 적게는 24%에서 많게는 90%까지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임신 여성의 1/3에서 요통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임신은 인체에 다양한 변화를 초래하는데 자궁이나 생식기의 변화는 물론 복벽과 피부,
장년층 환자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비만하지만 않다면 이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젊은 층의 경우는 자신을 가꾸고 패션에 많은 관심이 있어 이런 경향이 적지만 40~50대 이상의 장년층은 이 정도는 나이로 인한 살이라 생각하며 무신경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조금만 체중이 늘어나도 노후에 건강하게 살 확률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평균연령 50세 이상의 여성 1만 7천 명을 24년간 관찰한 결과 비만 정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가 1포인트 증가할 때마다 70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