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 뜨면서 잠에서 깨어나 다시 잠자리에 누울 때까지 쉬지 않는 눈. 특히 눈에는 신경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신체기관 중 하나다. 눈은 쉽게 피로해지고, 그 피로감이 쌓이면 온 몸이 피곤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특히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피로감이 더욱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렌즈가 눈을 압박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 이런 여러 이유로 눈이 피로해질 때는 간단한 마사지로 눈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될 수 있다. ▲ 눈의 피로를 푸는 마사지 방법 1. 눈썹의 안쪽 끝 바로 아래 움푹
40대를 지나면서 바늘에 실을 꿰기가 힘들고, 신문 보기가 어려워 돋보기를 찾게 되는, 즉 가까이에 있는 것이 잘 안 보이기 시작하는 ‘노안’이 시작된다. 노안은 질병이라기보다는 수정체의 노화에 따라 안구조절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다.하지만 일상생활을 침해하는 정도가 단순한 주름이나 새치 같은 수준을 넘기 때문에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하지 않으면 업무집중도가 떨어지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등 큰 불편을 넘어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현탑안과 임상현 원장(안과 전문의)에게 노안의 진행과 치료
Q. 안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한쪽 눈 내피세포가 평균치보다 낮고 상태가 안 좋다면서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권유 받았습니다. 진료의뢰서에 내피세포 이영양증(endothelial dystrophy)이 의심된다고 하는데 이 병은 어떤 병인가요? A. 내피세포란 각막 5개 층 중 가장 몸과 가까운 쪽에 위치한 각막내피의 세포입니다. 어떠한 이유로 내피세포에 생긴 변성을 내피세포 이영양증이라 합니다. 원인은 노화, 외상, 렌즈착용으로 인한 영양장애 등이 있습니다. 내피세포의 경우 재생이 되지 않는 세포이기 때문에 손상되어 세포가 죽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