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가고 계절의 여왕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에는 날씨가 선선해져 바깥나들이를 하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때문에 여름 동안 더위로 인해 바깥활동을 나서지 못했던 사람들은 오매불망 가을을 기다리곤 한다. 하지만 계절 변화에 민감한 사람들은 가을이 달갑지만은 않다. 환절기 때문이다.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갑자기 심해져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생체리듬이 갑작스러운 외부환경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추곤증'이라고 부른다.가을 불청객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기승을 부리며 머리가 지끈거리고, 목이 아프고, 몸살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코로나가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여름철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감기나 코로나보다는 급격한 온도 변화 등에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요즘처럼 덥고 습하면 에어컨부터 찾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냉방기기를 너무 가까이하다 보면 오히려 탈이 날 수 있다. 여름 감기라고도 불리는 냉방병에 대해 하이닥 전문가가 자세히 설명했다.Q. 냉방병, 왜 걸리는 걸까?냉방병이란 과도하게 냉방을 하
Q. 저희 어머니께서 3~4일 전부터 등 부위에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힘들어하시네요. 근육통 같기도 한데 대상포진 초기증상일 수 있나요? A. 3~4일 전부터 발생한 등 부위의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질문하셨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근육통의 가능성도 있지만, 또한 대상포진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대상포진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피부 절을 따라서 일측성 소수포성 발진으로 나타나며 보통 피부병변이 나타나기 2~3일 전, 길게는 1주일 전부터 피부 절을 따라서 통증이 선행됩니다. 초기에는 홍반성의 반점이 나타났다가 12시간 정
Q. 며칠 전 막힌 공간에서 약 3~4시간동안 에어컨을 켠 채로 있었는데요, 당시엔 발만 약간 시린 정도였으나 갑자기 열이 오르면서 목이 부었고 오른쪽 무릎이 잠자리가 불편할 정도로 시큰거렸습니다. 4일 정도 지났지만 잦은 설사와 속이 메슥거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복통이 있습니다. 이 모든 증상이 냉방병 때문인가요? A. 냉방병이란 과도하게 냉방을 하고 있는 학교,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 오랜 시간 머물 경우 눈,코 등의 점막 자극증상과 함께 두통, 피로 및 무력감, 집중력장애 등 감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