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크리닉에 치료를 요하는 골퍼들가운데 이외로 뻣뻣한 골반의 문제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많다. 사실 이러한 분들에게 전체적으로 유연하고 멋진 스윙은 상상속에서나 가능할 듯하다. 골반에 관한 PGA 선수들의 스윙을 보면 깔끔한 골반턴(스윙시 골반이 돌아가는 모양)을 볼 수 있다. 가볍게 골반이 돌아가면서도 무리가 되어 보이지 않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마추어 선수 특히 초보선수의 스윙을 보면 몸에 잔뜩 힘이 들어가 있을뿐더러 부자연스럽거나 혹은 아예 골반턴이 되지 않는 엉성한 자세가 나올 때가 많다. 사실
30대의 여성골퍼가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고 찾아왔다. 증세는 2-3년 정도 되었는데 점점 더 쥐가 나는 횟수가 증가한다고 호소하였다. 연습장에서도 반복적으로 쥐가 나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에서 쥐가 나면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상당하였다.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은 근육의 경련 (Cramping) 현상이다. 특히 장딴지(Calf muscle)와 허벅지의 앞쪽(Quadriceps)과 뒤쪽(Hamstring)의 근육군에 많이 나타나지만 사실 몸의 모든 근육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골프를 하면서 다리에 쥐가
골프를 하는 한은 무릎상해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풀 라운드의 경우 4시간 이상의 서 있는 자세를 요구하며, 스윙 때마다 일측성으로 쏠리는 체중을 감당해야 하는 무릎은 골프를 오래 즐기기 위해서 반드시 체크되어야 하는 부위이다. 특히 시니어로 갈수록 무릎의 상해 위험성은 커져가기 때문에 건강한 무릎을 갖는 것은 바로 건강한 골프의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 골프무릎상해 1위는 반월상 연골 상해 그렇다면 골프로 인한 무릎상해의 랭킹 1위는 무엇일까? 바로 반월상 연골(Meniscus Tears)상해이다. 만일 골프스윙을 하
아마추어 골퍼의 부상률 1위 ㅡ 요통 골프를 치면서 허리가 안 아파본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러한 요통은 어디에서 시작되는 것일까? 골프를 잘 못 쳤기 때문에 혹은 그날에 무리해서 생기는 것일까? 골프로 인한 요통은 흔한 증상일 뿐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다. 특히 통계 적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이 겪는 요통은 전체 골프상해 중에 1위에 해당한다. 가장 일반적인 요통의 오해는 골프의 라운드에서 혹은 골프 트레이닝 후에 허리가 아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 서 ‘그날 연습만 안 했다면’ 혹은 ‘그날 무리를 해서
골프를 하면서 부상에 대해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그 이유는 골프라는 동작은 일상생활에서의 동작이 아니기 때문이다. 초보골퍼들은 허리통증에서부터 시작하여, 손가락의 통증팔꿈치 통증, 어깨통증, 목의 통증 또는 무릎의 통증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골프부상이 흔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우리나라의 골프를 배우고 즐기는 전반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7가지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one way swing (한쪽방향으로의 스윙) 한쪽으로만 스윙을 하는 골프는 몸의 균형을 가지고 오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