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호르몬입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과 인의 혈액 내 농도가 충분히 높아지지 못해 뼈에 축적되지 못함으로써 골격이 약해지고, 결국 뼈가 휘게 됩니다. 비타민 D는 이밖에도 병원균과 싸우는 면역력을 높이고 고혈압이나 심장병, 여러 가지 종류의 암과 치매 발병률을 저하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비타민D는 음식, 종합비타민제, 모유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때 합성으로 인해서 생성됩니다. 따라서 햇빛 노출이 줄어드는 가을, 겨울철에는 비타민D 결핍증에 걸
망막병증은 눈의 망막에 지속적이거나 극심한 손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혈관 관련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화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높아진 혈압과 혈당으로 인해 망막 혈관과 조직이 손상되면 혈관 주변 세포의 부종으로 이어지고, 심하면 황반이 파괴되어 실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망막병증의 자각증상은 시력 저하, 눈부심, 초점이 맞지 않고 시야가 뿌옇게 흐려짐, 비문증(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증상) 등입니다. 망막병증의 자각증상이 느껴지는 때는 이미 어느 정도
정관수술은 더 이상 자녀 계획이 없을 경우 원치 않는 임신을 막을 수 있는 반영구적 피임법입니다. 정관수술은 정자의 이동통로인 정관을 인공적으로 차단시켜 정자의 배출을 막는 원리입니다.정낭에 보관된 정자가 일정기간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정관수술 후 잔여 정자가 모두 배출될 때까지 10~15회 정도는 콘돔 등 다른 피임법을 병행해야 합니다.간혹 정관수술을 하면 성기능이 떨어진다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성의 발기 능력은 음경해면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관의 영향은 없으며 오히려 정관 수술 후 임신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주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인 ‘요도염’은 재감염 및 재발이 잦기 때문에 치료와 예방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요도염은 그 원인에 따라 임균성 요도염(임질)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구분됩니다. 임균이 원인이면 임균성 요도염, 임균 외의 균(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유레아플라스마, 트리코모나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들이 원인이면 비임균성 요도염이라고 합니다.요도염의 주요 증상은 투명한 요도 분비물, 요도 소양감, 빈뇨, 요절박, 배뇨통, 배뇨 후 불쾌감, 요도 개구부 발적과 작열감, 여성의 경우 노란색 질 분비물, 남성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