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의학기자 석효현 원장ㅣ출처: 하이닥

사람은 모두 공통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 톤이 다운되고 칙칙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자연스럽지만 모두가 안타까워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리프팅 시술을 찾는 사람이 이전부터 많았지만 갈수록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리프팅의 종류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실 리프팅과 레이저 리프팅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 리프팅은 쉽게 말하면 측면과 하단부의 라인을 잡아주는 리프팅 시술로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쉬우며 많은 사람이 가장 공통적으로 개선하고 싶은 처진 살을 끌어올리는 리프팅이 실 리프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레이저 리프팅은 2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실 리프팅과 유사하게 처진 살을 끌어올리는 기능을 하는 리프팅과 피부 전체의 톤 또는 탄력 개선을 주 효과로 하는 리프팅으로 레이저 리프팅이지만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피부의 잔주름이 많거나 콜라겐의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 사람의 경우, 고주파 레이저를 활용하는 리프팅 시술을 추천합니다.

대표적으로 올리지오와 써마지가 있습이다. 이 외에 최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티타늄 리프팅은 세 가지 빛의 파장을 활용하는 레이저 리프팅 장비로 처진 살을 잡아주며 피부의 잔주름 개선에 도움 되며, 화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활용도가 좋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유명한 울쎄라, 튠페이스, 인모드 등 여러 종류가 있기에 각 리프팅의 특성을 확인 후 자신에게 맞는 리프팅을 찾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리프팅 시술을 선택할 때 어떠한 종류의 리프팅을 해야 될지 선택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병원에서는 효율적인 리프팅 시술을 추천하기 위해 리프팅 시술 시간과 비용, 시술 부위와 효율적인 리프팅 시술 등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서 상담을 진행합니다.

다음으로 실 리프팅은 처진 살을 올리고 하단부의 라인을 잡아주는 시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시술하는 부위에 따라 실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그중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는 실의 종류 중 민트 실은 녹는 실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하게 들어가면 EASY(이지), PETIT(쁘띠), FINE(파인), FIX(픽스), FIXMINI(픽스미니) 등이 있습니다.

민트이지의 경우, 관자나 귀 앞쪽을 활용하여 고정하는 실로 민트 실 중 가장 길지만 일반적인 실이라고 할 수 있으며, 민트쁘띠는 이지에 비해 조금 길이가 작아서 얼굴이 작거나 비수술 이마거상을 할 때도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사용 빈도가 높은 편인 실이라고 할 수 있으며 비슷하지만 얼굴의 길이에 따라 민트파인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민트픽스, 픽스미니는 쁘띠나 이지를 활용하여 당겨준 피부조직을 고정해주는데 많이 사용하는 시술로 보통 한 가지 실을 사용하기보다 여러 실을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된 실 리프팅의 유지 기간은 보통 1년 정도이지만, 사용된 실의 종류와 수 또는 관리의 정도에 따라 6개월에서 2년까지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관리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 리프팅은 단순히 실을 활용하여 당기는 용도뿐만 아니라 실이 녹으면서 주변부의 콜라겐 재생을 통해 효과가 유지될 수 있게 해는 역할도 해줍니다. 그래서 어떤 리프팅을 할지 선택을 할 때는 내가 원하는 시술 부위가 어디인지, 어떠한 효과를 보고 싶은지를 정확히 정하고 해당 기준에 맞춰 상담을 진행 후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석효현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