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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아토피|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아토피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는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주로 유아기에 발생하여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호전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성인기에 재발하거나, 새롭게 발견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아토피는 목과 이마, 손, 손목, 눈 주위 등 전신에 걸쳐 발생할 수 있다. 초기에는 붉어진 피부에 건조감과 약한 가려움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서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염증이나 진물이 발생한다. 아토피는 가려움이 워낙 심한 질환이기 때문에 참지 못하고 환부를 긁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긁어서 생긴 상처에 세균 등에 의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피 치료에는 스테로이드 연고, 항히스타민제, 소염제, 면역억제제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이 치료법들은 단기간에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발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아토피의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를 치료할 때, 피부 자체뿐만 아니라 신체 내부에도 집중한다. 아토피의 발병 원인을 신체 내부에서 오는 복합적인 문제로 보고,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원활한 혈액순환과 정상적인 피부 재생이 가능한 신체로 회복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아토피는 적절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관리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보습에 신경 쓰고, 장시간 목욕 및 알칼리성의 자극적인 세정제 사용은 피해야 한다. 또한,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음식 대신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하우람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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