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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은 위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유발한다. 위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점막에 자극을 주는 맵고 짠 음식과 빨리 먹는 습관이 병을 키울 수 있다. 심각할 경우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위염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이에 내과 이근숙 원장이 위염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다음은 내과 이근숙 원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Q. 만성적인 위염 관리법이 궁금해요!


음주와 흡연을 하시는 분들 중에 위내시경 검사 후, 만성 위축성위염 진단을 받으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만성 위축성위염은 위점막이 위축되어 위산 분비가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위 내에 위산이 감소하면서 세균 증식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없고, 기름기가 많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에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위염의 원인에는 헬리코박터 균 감염, 진통제, 소염제, 아스피린 등의 약물이 있습니다. 또한, 흡연, 조미료, 커피, 만성적인 음주, 불규칙한 식사 습관에 의한 담즙 역류, 스트레스 등이 원인 중 하나인데요. 과음,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되 자극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 음주와 흡연, 카페인 섭취는 위염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공복 시간이 너무 길지 않도록 식사시간, 횟수를 조절하고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Q. 위염에 올바른 음식 관리법이 있나요?


음식을 먹으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높아지면서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을 받습니다. 그래야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배부르다’는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과정을 거치려면 15~20분이 소요됩니다. 오래 씹지 않고 빨리 먹으면 적정량보다 더 많이 먹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번에 적게 먹고,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위 기능을 원활하게 합니다. 만성 위염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증상에 대한 치료보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위암을 조기에 발견 가능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소화효소의 분비를 막고 위장운동을 위축시켜 소화를 방해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잘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은 위장기능에 도움이 되므로 본인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위염 치료의 약물 종류를 알려 주세요!


급성 위염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주, 흡연을 삼가는 등 생활 습관의 교정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증상 완화를 위한 위산 억제제 등의 치료도 동반되어야 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위산의 분비를 줄이는 위산분비 억제제, 위산을 중화하여 속 쓰림과 소화불량 증상을 경감시켜주는 제산제가 있습니다.

만성 위염은 발생 원인이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은 진행성 병변이므로 원인이 된다고 추측되는 것을 줄여야 합니다. 알코올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 향신료,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더불어, 아스피린과 항생제 등의 약물 섭취도 주의해야 합니다. 식사는 영양분이 풍부하면서 위에 부담을 줄이고, 소화 기능을 돕는 음식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약물요법으로 만성 표재성 위염에서는 제산제, 진경제 등을 사용하고 위축성 위염에서는 점막 보호제, 위장관 운동조절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근숙 원장 (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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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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