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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과도한 커피 섭취가 정신적으로 예민하게 만들 수도 있다. 심하면 급성 신경증과 장기간의 불안감이 생길 수 있으며, 근육과 방광을 통제하기 어려울 수 있다. 미국 메이오 클리닉은 보통 하루에 4잔 이상을 마시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커피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하며 6가지 증상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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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뇌를 둘러싸고 있는 혈관을 좁히기 때문에 섭취를 멈추면 혈관이 커진다. 이는 뇌 주변의 혈액 흐름과 신경을 둘러싼 압력이 증가하게 해 카페인 금단성 두통을 유발한다.

카페인은 이뇨제로 방광을 자극하고 화장실을 더 자주 가게 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을 경험했다면 본인의 커피 소비량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심장이 분당 100회 이상 뛰는 심박 급속증 뿐만 아니라 발열, 저혈압, 갑상선 과민반응, 흡연, 갑작스러운 스트레스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손 떨림 증상은 몸이 걷잡을 수 없이 떨리는 신경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떨림은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생길 수 있다.

잠을 자기 10시간 전 커피를 피하는 것을 권한다. 메이오 클리닉은 “니코틴과 카페인의 자극적인 효과가 없어지는 데 몇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카페인 섭취는 초조함과 불안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있을 경우 커피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라면 상담이나 약물 치료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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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성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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