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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뼈와 근육, 인대, 힘줄 등의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뼈대는 몸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초가 되는데, 이를 쉽게 골격이라고 부른다. 뼈대는 200개 이상의 수많은 뼈로 이루어져 있다. 만약 뼈가 1개면, 로봇처럼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할 것이다. 뼈가 많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움직임을 허락한다는 말이다. 뼈와 뼈가 만나는 관절이라고 하는 부분이 움직임을 제공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힘을 발휘하여 의사소통 및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 관절의 종류
운동하는 여성 뼈는 모양이 모두 다르며 이에 따른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뼈의 종류에 따라 움직임이 최대한 없어야 하는 곳도 있고,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는 곳도 있다.

1. 부동관절
말 그대로 움직임이 없어야 하는 관절이다. 이러한 관절은 당연히 안정성을 바탕으로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관절이다. 대표적으로 두개골(머리뼈)이 있다. 두개골은 성장하면서 일정 기간 약간의 변화가 있지만, 이후 완전히 굳어져 움직임이 없어진다. 머리를 외부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큰 역할을 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2. 반관절
반만 움직이는 관절이다. 약간의 움직임을 허락하는 관절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골반과 척추 쪽을 들 수 있다. 이들은 평소 자세를 유지하는 몸의 중심축 역할을 하다가 외부에서의 충격을 보호하기 위해 충격을 흡수시켜주며, 이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적절하게 움직임을 허락한다. 특히 척주는 척추 사이사이에 디스크라는 구조물로 관절의 움직임과 함께 협력하여 충격을 수용한다.

3. 가동관절
자유롭게 움직이는 관절이다. 팔을 뻗어 손으로 물건을 쥐고, 의자에 앉고, 일어서는 등 다양한 움직임과 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관절로, 대표적으로 발목, 무릎, 고관절, 어깨, 팔꿈치, 손목 등이 있다.

△ 가동관절의 움직임의 형태
무릎 관절 가동관절은 자유롭게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이다. 움직일 수는 있지만, 방향성과 자유도는 조금씩 다르다. 대표적인 관절의 움직이는 형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어깨 & 고관절
어깨와 고관절은 각각 팔뼈와 다리뼈의 동그란 머리 부분과 오목하게 받아주는 부분이 만나는 관절로, 우리 몸에서 가장 자유로운 움직임을 허락하는 관절이다. 다만 고관절은 어깨보다 더 깊숙이 박혀있고, 주변에 인대가 촘촘하게 배치되어 움직임의 범위가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다. 팔이 빠졌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다리가 빠졌다는 말은 생소할 것이다. 그만큼 어깨는 자유도가 좋지만,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어깨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회전근개라는 특수한 근육을 가지고 있어 팔의 탈구를 막아주기 위한 보완을 하고 있다.

2. 팔꿈치 & 무릎
팔꿈치와 무릎은 경첩관절이라고 하는데, 한쪽으로만 펴고 접는 것을 허락한다. 만약에 팔꿈치나 무릎이 반대로 꺾인다고 생각해보자. 아마 엄청난 고통과 함께 인대와 조직이 부상을 당할 것이다. 무릎과 팔꿈치가 한쪽으로만 접히는 특징 때문에 팔을 앞으로 굽혀 눈에 보이는 몸 앞쪽에서 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무릎은 뒤로 접고 앞으로 뻗으면서 걸을 수 있는 것이다.

△ 관절을 보호하는 인대 & 스트레칭
스트레칭하는 남녀 관절은 다양한 종류와 형태가 있으며 움직임을 제공한다. 관절이 제공할 수 있는 최대 움직임 이상으로 가면, 이를 보호하기 위한 인대가 제한을 두며 막아준다. 하지만 이를 넘어서면, 인대가 늘어나는 염좌나 혹은 파열이 일어날 수 있다. 평소 스트레칭과 안정성 운동을 통해 건강한 관절과 인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너무 과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관절에 과한 움직임을 만들어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운동이 직업인 사람이 아닌 이상 무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정운경 (운동전문가)

Smart tag : 팔꿈치염좌 근육 관절 인대/건/막 등 결합조직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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