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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따뜻한 날씨 탓에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몸매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할 때에는 주로 움직임이 편한 레깅스를 입는데, 몸에 너무 딱 달라붙어 착용을 꺼리는 여성도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마다 모양이 다르지만, 대음순의 크기가 지나치게 크거나 양쪽 비대칭이 심한 경우가 있다. 레깅스나 스키니진과 같은 몸에 붙는 옷을 입으면 그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며 Y존에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여성이 마음 편히 원하는 옷을 입지 못하고 불편함을 겪는다.

대음순은 소음순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조직으로, 외부로부터 주요 생식기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성생활 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작용을 해주며 볼륨에 따라 옷 태를 결정하기도 한다. 대음순은 소음순과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모양과 크기, 피부 두께 등이 모두 다르지만, 소음순이 숨겨질 정도의 크기가 가장 이상적인 대음순의 크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대음순이 비대해지면 생활에 불편함이 생기고 성적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

레깅스 입기 꺼려지는 외음부 컴플렉스

이처럼 비대한 대음순으로 인한 대음순 성형을 선택하는 여성이 많다. 대음순 축소가 필요한 경우에는 과도한 지방이 있어 시행하는 지방흡입수술과 대음순 양쪽의 불균형을 교정하는 절제수술을 함께 진행한다. 이때 외음부의 기능성뿐만 아니라 수술 흉터가 밖에서 잘 보이지 않도록 미적 인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면 절개선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수술 흔적이 최대한 눈에 띄지 않도록 절개 위치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사항은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피부 당김이 소음순과 음핵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이를 모두 고려해 환자의 외음부 특성에 맞춰 피부 당김의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따라서 수술을 결정하기 전 의료진과 꼼꼼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수술방향과 모양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며, 수술과정과 결과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김관수 원장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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