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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뇌졸중(腦卒中, stroke, apoplexy)은 뇌로 가는 혈액 공급 감소나 중단으로 인해 뇌조직의 산소나 영양이 모자라서 손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중국에서는 뇌졸증(腦卒症)이라고도 한다. 의학적으로는 뇌혈관 질환(腦血管疾患), CVA(Cerebrovascular Accident)라고 하며 흔히 중풍(中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뇌질환

뇌혈관 질환은 응급을 요하는 질환으로 과거에 비해서 예방과 치료가 많이 좋아져서 이로 인한 사망과 합병증은 많이 감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조기 진단이 치료예후를 좌우하므로 어떤 증상과 사인이 뇌혈관질환을 시사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1.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이해력이 떨어진다.

2. 얼굴이나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상이 생긴다.

3. 시력이 갑자기 약화되거나 사물이 보이지 않게 된다.

4. 갑작스런 심한 두통, 메스껍거나 토할 수 있다.

5. 균형감각이 떨어지거나 어지러울 수 있다.

위에 말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아니면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져도 혈관전문가를 찾아서 혈관 검사(VS9)를 받는 것이 좋다.

그럼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혀서 생길 수도 있고(허혈성뇌혈관질환), 뇌로 가는 혈관이 터져서 생길 수도 있고(뇌출혈), 일시적으로 혈류장애가 생겨서(미니 뇌졸중, 일과성 허혈발작) 발생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이 잘 생기나요?

과체중, 잘 움직이지 않는 직업, 햇빛 부족으로 인한 비타민 D 부족, 스트레스, 과음 등 생활습관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잘 나타날 수 있다. 질환으로 보면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당뇨, 수면무호흡증, 심혈관질환, 심방세동, 호르몬치료제, 피임약 복용 등이 위험인자일 수 있고 가족력, 55세 이상, 남성, 흑인 등도 위험하다.

뇌혈관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 음식으로는 트랜스 지방이 많은 크래커나 칩 등, 훈제나 가공육류인 핫도그, 베이컨, 소시지 그리고 탄산음료 등이 있으므로 가능한 억제하는 것이 좋다.

뇌혈관 질환의 진단

이학적검사, 혈액검사, 혈관검사(VS9, AVDS), CT/MRI 검사, 경동맥 초음파, 뇌혈관조영술, 심장초음파 등을 종합적으로 이용하여 진단할 수 있다.

재활치료

어떻게 치료할까?

가능한 한 빨리 뇌혈류를 정상화시켜야 한다. 약물 투여는 빠를수록 좋지만 가능한 한 3시간 이내에 투여 되는 것이 좋다. 약은 아스피린, 정맥 내 TPA 등을 투여한다. 그리고 스텐트나 풍선을 이용하여 막힌 혈관을 다시 열어준다. 경동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뇌혈관질환은 치료가 되더라도 합병증을 남기는 경우가 있다. 합병증으로는 마비, 삼키거나 발성의 장애, 기억력 감퇴, 판단 인지 능력 저하, 감정조절의 어려움, 우울증, 통증, 행동장애 등을 유발한다.

뇌혈관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에 혈관 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위험인자가 있을수록 병원에서 위험인자를 철저히 조절하여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복과 재활

응급 치료 후에는 가능한 빨리 회복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재활은 가능한 빨리 시작하여야 하며 며칠에서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 대부분 기능회복은 몇 달 안에 돌아오나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환자들은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좋아지므로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식이요법과 운동은 뇌기능 회복을 위해 중요하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택연 원장 (흉부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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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연 흉부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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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당뇨/고혈압/고지혈증/심혈관질환
  • 소속 로엘의원
  • 이메일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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