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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보통 우리가 노안이라고 하면 얼굴이 나이가 본인의 나이보다 많아 보이는 노안(老顔) 그리고 눈의 조절력 감소로 인한 근거리 시력 및 원, 근거리 초점이동 시 불편한 증상을 겪게 되는 노안(老眼)이 있습니다.

근거리가 불편하게 되는 노안이란 40대 이상부터 찾아오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을 온종일 붙들고 있는 현대인들이 눈에 피로가 쌓이게 되면서 ‘젊은 노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안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사람마다 근육의 힘이 다르고 무거운 것을 들 힘이 다르듯이 우리의 눈도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눈 속의 수정체라는 부분이 가까운 곳을 볼 때 수정체를 두껍게 만들어주는 조절력이라는 기능이 장시간 근거리를 보다 보면 사람에 따라 남아 있는 조절력이 부족하게 되면 근거리가 흐려 보이게 되는 것이 노안입니다.

이러한 조절력은 좋은 음식을 먹거나 운동으로 좋아지게 만들기 힘들어서 가장 좋은 것은 조절력의 휴식입니다. 노안 증상이 느껴진다면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익혀보시길 바랍니다.

스마트폰스마트폰

▶ 근거리를 많이 보는 습관

어쩔 수 없이 컴퓨터나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을 가졌다면 작업시간 중간중간 의식적으로 원거리를 보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눈이 근거리를 볼 때 조절력을 사용하고 있다가도 원거리를 보는 순간 조절을 이완을 하므로 운동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는 효과와 마찬가지로 조절력을 이완시켜 준다면 근거리 피로감을 많이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잠들기 전 어두운 방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수면 전 스마트폰을 본다면 수면 리듬에도 방해되며 우리의 눈도 컴퓨터에 비해 가깝고 작은 글자를 보기 위해 더 많은 조절력을 사용해야 하는 근거리 휴대폰을 보는 습관은 상대적으로 빨리 노안을 오게 하는 습관입니다. 꼭 스마트폰을 보셔야 한다면 실내등의 조명은 밝게 유지하여 스마트폰을 보시는 것을 권하며 팔의 각도는 90도 이상 펴서 보도록 내 눈과 되도록 떨어진 상태로 휴대폰을 보는 습관을 지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 시 선글라스 착용하지 않는 습관

야외 활동 시 자외선을 그냥 눈으로 보게 된다면 단기간은 모르나 장기간으로 본다면 여러 안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게 되며 백내장이 일찍 온다면 노안 증상도 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글 = 눈높이안과 서정원 원장 (안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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