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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임신 6주가 지난 산모입니다. 임신 후에 칫솔질을 하긴 하는데 입덧으로 구역질이 나서 칫솔질이 힘듭니다. 칫솔질해도 속이 안 좋아서인지 입안에서 침도 많이 나와 치아가 텁텁하고 칫솔질을 꼭 안 한 것 같습니다.

칫솔질 대신 가글액을 자주 사용해도 될까요? 주변에서는 알코올 성분이 있어서 안 된다고 하는 분도 계셔서 걱정됩니다. 또한, 임신 중에는 평소 사용하던 화이트닝이나 미백 화장품도 사용하면 안 되나요?

가글가글

A. 임신 중에는 구내염이나 구취, 잇몸질환 등이 더욱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숙면이 어렵고 입덧으로 인해 비타민 섭취가 부족할 경우에는 위와 같은 불편함이 생길 수 있는데 칫솔질마저 어려운 경우에는 자주 가글을 하게 됩니다.

가글액을 굳이 삼키지 않는 경우라면 태아에게 문제 되지는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알코올 성분이 없는 가글액도 있으므로 무색소, 무알콜 성분의 가글액을 구매해 간혹 가글을 하셔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얼굴이나 목 주변에 바르는 화장품 성분만으로 태아에 대한 위험성이 가중되는 것은 아니므로 이 부분도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도움말 =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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