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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 하나가 되고 가정을 이루어 나가는 데 있어서 그 시작에는 많은 것들을 준비하게 된다. 결혼준비는 물론 혼수와 집 등등 많은 것들을 준비하게 된다. 요즘에는 서로의 건강상태를 서로 확인하는 예비부부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본인이 불임임을 전혀 알지 못하고 결혼을 했다가 아무리 노력해도 임신이 되지 않자 그때 불임을 알게 되어 부부의 불화가 시작되고 다시 각자의 길로 돌아서는 일들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 남자의 성 기능 문제가 이혼의 사유가 될 정도로 중요하므로 남자의 결혼 전 웨딩검진은 필수라 할 수 있다.

고민하는 남자고민하는 남자

웨딩검진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한 결혼생활과 2세의 목적이 가장 크다. 또 평균적으로 결혼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성 기능의 문제들과 개방적인 성생활로 인한 성병에 대한 위험 등을 위해 여러 가지 항목을 검사하게 된다.

성병은 전염성이 간하기 때문에 파트너에게 옮길 수 있어 반드시 검사해야 한다. 남성의 불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액 검사를 통해 불임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성 기능의 검사도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검사이다. 발기부전, 조루증, 만곡증 등의 성 기능 장애는 남성에게 치명적이므로 꼭 검사해야 한다.

전립선 건강도 중요하다. 전립선도 성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으로 전립선의 건강상태와 세균성 전립선염 등을 검사해야 한다. 남성의 호르몬 수치검사를 통해서도 남성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웨딩검진 시기는 결혼 3~4개월 정도 넉넉한 시간의 여유를 두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혹시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치료를 받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든든한 가장의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해 보자.

<글 = 트루맨남성의원 부산점 오세권 원장 (비뇨기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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