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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서일범 원장서일범 원장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찬바람이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알리고 있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무사히 넘기고 ‘말도 살이 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앞둔 많은 사람들은 체중조절 때문에 걱정이 앞선다. 특히 지난여름 이 악물고 다이어트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운동과 식단조절이 쉽지 않아 좌절했던 경험이 있다면 더욱 고민이 될 것이다.

비만은 외형적인 콤플렉스를 떠나서 건강과도 직결되어 있다. 최근 복부비만은 여러 성인병을 부르는 요소로 작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 발표가 잇따르고 있으며 특히, 시간에 쫓겨 건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 주의를 요한다.

외적인 아름다움 역시, 바디라인의 아름다움까지 미인의 기준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들도 예쁜 이목구비는 물론,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이 크게 돋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이라면 매력적인 바디라인에 대한 열망이 크기 마련이다.

다이어트다이어트 하지만 아무리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열심히 해도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만큼 살을 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단기간에 살을 빼고 싶은 욕심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무턱대고 연예인들의 원푸드 다이어트를 따라 하거나 과도한 운동을 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곧 다이어트 실패로 이어지며, 힘들게 체중조절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요요현상으로 좌절감을 주기 쉽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타인의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때문에 최근 들어 성형외과를 찾아 바디라인 교정을 상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몸에 있는 불필요한 지방을 밖으로 배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성형외과에서 시술하는 ‘지방흡입술’이 있다. 지방흡입술에 대한 관심은 봄과 초여름에 절정을 이루지만, 최근에는 탄탄한 바디라인을 건강 및 자기관리와 연결시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그 수가 점차 평준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온전히 지방흡입술에만 의존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환자들 중 간혹 지방흡입술을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처럼 변신시켜주는 ‘마법의 시술’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수술만으로 되는 일은 절대 아니다. 살을 빼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관리’이기 때문이다. 꾸준한 운동과 식단조절에도 힘쓰고 살이 찌는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

상대적으로 여름보다 노출이 적은 가을이라고 해서 마음 푹 놓고 있다가는 자꾸 늘어나는 군살에 더욱 스트레스가 쌓이게 마련이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고 탓하기 전에 자신의 생활습관부터 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장기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 운동과 식단조절을 꾸준히 신천 하도록 하자.

글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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