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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식품안전과 연관돼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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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과 공동으로 오는 7일과 8일 이틀 간 서울 서대문구 소재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국제무역시대의 식품안전(Safe Food in the Era of Global Trade)’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BfR은 130여년 간 식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해평가 및 이의 근거가 되는 독성연구를 수행하는 유럽의 위해평가 전문기관.

이 국제 심포지엄은 식약청과 BfR의 식품안전 관련 전문가들을 포함해 국내 학자들 그리고 일본 식품안전위원회(FSCJ) 전문가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진행된다.

독일에서는 BfR 원장과 부원장을 비롯해 7명의 전문가들이 참석, ▲ 위해도 중심의 소비자 건강 보호와 커뮤니케이션 ▲ 유럽 법체제 내에서의 식품안전과 소비자 건강보호 ▲ 식품안전을 위한 연구와 위해평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부를 대표해 식약청의 조기원 국장, 손문기 국장 등 4명이 ▲ 식약청의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 ▲ 우리 식품안전관리 현황 ▲ 중금속의 통합위해평가 ▲ 노로바이러스 관리 동향과 검출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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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에서는 경북대 이덕희 교수가 대사성증후군과 유기 오염물질간의 상관성, 그리고 한국환경건강연구소의 전상일 박사가 뉴미디어를 활용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소개하기도 한다.

식약청은 BfR과 같은 세계적인 위해평가 전문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아시아의 선도적인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예정이고, 이는 안전한 식품 확보와 국민 건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BfR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두기관의 상호협력 강화와 정보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마다 번갈아가며 개최하기로 한 약속에 따라 올해에는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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