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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바이엘코리아 대표가 바뀌었다.

회사 측은 대표이사 겸 헬스케어 총괄 책임자로 닐스 헤스만(Niels Hessmann)씨가, 전문의약품 사업부(Pharmaceuticals) 총책임자로 노상경씨가 각각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신임 헤스만 대표는 2008년 10월부터 3년 간 바이엘코리아를 이끌었던 프리드리히 가우제 사장 후임.

헤스만 대표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엘 네덜란드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바이엘과 쉐링제약의 네덜란드 내 합병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벨기에 출신인 헤스만 대표는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에서 응용경제학을 전공한 뒤 92년 쉐링 벨기에에 입사, 2년만에 마케팅 관련 총괄을 맡았고 쉐링 그리스 및 네덜란드 대표를 역임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헤스만 대표는 "20여년간 여러 국가의 영업 마케팅 및 경영 일선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내 최적화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힘을 쏟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임 노상경 전문의약품 책임자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필리핀 바이엘헬스케어 대표를 지냈다.

서강대 생물학과 출신인 노 책임자는 87년 한국릴리 영업부를 시작으로 한국로슈와 한국BMS를 거쳐 미국BMS 간염치료제 마케팅 담당으로 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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