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질환·치료

여성들의 경우, 몸매를 뽐내야 하는 계절이 다가오면 가슴과 몸매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해지기 마련이다. TV와 인터넷을 틀면 마른 몸매에도 불구하고 풍만한 가슴을 뽐내는 여자 연예인들이 수두룩하고, 가느다란 허벅지와 종아리, 쏙 들어간 허리라인 등의 S라인은 기본공식이 된지 오래다. 이러한 광경을 보면서 여성들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은 바로, 다이어트! 마른 몸매를 갖기 위해 온갖 먹을 거리의 유혹을 참아가며 단식도 해보고, 운동도 해보고, 다이어트 식품 및 지방흡입 등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다이어트로 마른 몸매를 갖게 되었다고 해도 제대로 된 영양섭취가 되지 못해 빠져버리는 가슴살은 어떻게 할 것인가!

마른 몸매는 내 의지에 따라 만들어질 수도 있는 것이지만 안타깝게도 한번 빠져버린 가슴은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기 쉽지 않을뿐더러 원래 작았던 가슴을 풍만한 가슴으로 만들 수 있는 셀프 케어 방법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풍만한 가슴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해결책으로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방법은 가슴성형수술이다. 하지만 가슴성형 수술 시에 과도한 욕심으로 범하게 되는 욕심이 있다면 바로 가슴 크기이다.

옆으로서있는여성옆으로서있는여성

가슴성형수술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종종 ‘무조건 크게 해주세요’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해 가슴성형수술은 원하는 크기의 보형물을 넣는다고 해서 만족도가 높아지는 수술이 아니다. 가슴성형은 몸매 전체의 밸런스를 고려하여 수술해야 하는 것으로 키, 몸무게, 가슴의 탄력도, 유두와의 거리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가슴크기를 결정해야지만 티 나지 않는 가슴성형이 가능하고, 자연스러운 가슴라인 및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맞는 아름다운 몸매 완성이 이루어질 수 있다.

가슴성형의 종류에는 마사지가 필요한 스무스 타입의 가슴성형과 마사지가 필요 없는 텍스처 타입의 가슴성형이 있으며, 이 두 가지 방법 중에서도 요즘은 사후관리가 간편한 텍스처 타입의 가슴성형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가슴의 지방이 많이 부족한 경우에는 여성의 가슴모양과 가장 유사하게 만들어진 물방울 보형물을 활용하는 물방울가슴성형이 이루어지고 있어 개개인에게 가장 알맞은 가슴성형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가슴성형의 종류도 다양해졌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가슴성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슴성형수술의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이 원하는 가슴모양과 사이즈에 관한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가슴성형 방법을 최종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다.

<글 = 위드미성형외과 이진석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 공유하기

    주소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trl + v 를 눌러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하세요.

    확인
    닫기
이진석 HiDoc 전문의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