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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Q. 회식이 있어서 회와 소주를 조금 마셨는데 아침에 대변을 보니 마치 코피가 난 것처럼 휴지에 피가 묻었습니다.

통증은 없었는데 왜 이런 건가요?

A. 치질(치핵) 증상이 의심됩니다. 추운 겨울은 치질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음주 또한 치질에 좋지 않습니다.

술이 덜 깬 남자술이 덜 깬 남자

치질은 과로와 과음을 절대 피해야 하는데 알코올에 의해 항문 혈관에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여 울혈이 발생하고 혈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질의 예방 및 관리법으로는 과로와 과음을 피하며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가 필요합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변을 부드럽게 하는 음식으로는 양배추, 배추, 무, 시금치, 고구마, 감자, 오이, 대두, 강낭콩, 사과, 딸기, 포도, 수박, 배, 김, 다시마, 미역, 요구르트 등이 있습니다.

술을 많이 하고 몸이 많이 피곤해지면 치질이 심하게 악화되어 수술이 필요할지 모르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도움말 = 하이닥 외과 상담의 정진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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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의학전문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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