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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Q. 결혼한 지 곧 1년이 되는 새댁입니다. 정상적인 부부생활에도 아이 소식이 없어 불임 검사를 해보고 싶은데 검사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나요?

A. 정상적인 임신 노력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남성 측의 정액검사를 먼저 체크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성 측 불임 원인이 배제된 경우에는 여성의 호르몬 검사, 배란검사, 성교 후 검사 및 자궁난관 사진촬영 등을 활용하여 불임의 원인이 될만한 이상 질환은 없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손을 맞잡은 부부손을 맞잡은 부부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난소 기능을 평가해보는 호르몬 검사는 검사 전 따로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생리가 끝난 직후에 검사해보시면 기초적인 난소 기능 평가에 도움이 되며 자궁난관 촬영을 통해 나팔관이 막혔는지 보려면 월경이 완전히 끝난 후 4~5일 이내에 검사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 복강경이나 자궁내막 검사, 자궁경 검사 등 검사가 더욱 정밀하게 이루어져야 할지는 진료를 먼저 보신 후 초음파 검진 등을 통해 일차적으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에 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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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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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지 여노피산부인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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