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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Q. 하체근력운동 중심의 헬스를 일주일 정도 했는데 운동을 시작한 다음날부터 냉에 갈색, 선홍빛 피가 섞여 나옵니다. 최근 받은 자궁초음파 등 검진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이나 자궁에 문제가 생긴 건지 걱정입니다.

A. 운동을 심하게 했다고 해도 단 5일째에 하혈이 생길 만큼의 육체적 스트레스가 강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가 섞인 질 분비물은 성관계 이후의 접촉성 출혈에 의한 것은 아닌지 감별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체운동을 하는 여성하체운동을 하는 여성

보통 생리 때가 아닌데 피가 보일 경우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의 심한 미란에 의한 염증성 출혈은 아닌지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다행히 최근에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 및 초음파상 특이소견이 없었던 경우라면 일시적인 자궁내막의 탈락성 출혈일 수 있으므로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해서 자궁 경부의 염증이나 난소 물혹 등은 없는지, 호르몬 불안정에 따른 비정상 출혈인지 감별 받으시기 바랍니다.

평상시 질염 등이 있는 경우였다면 3~4일 정도 소독 치료하면서 경과를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수면시간과 규칙적인 식이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출혈이 멈추더라도 자궁 및 난소관련 점검을 반드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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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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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지 여노피산부인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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