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에 쓰는 수험생입니다. 늘 앉아만 있어 체력이 떨어져 매일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확실히 머리가 개운해지고 몸이 좋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참에 불어난 체중을 감량하려고 먹는 것도 조절하려고 하는데요. 하나 걱정되는 것은, 사람의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식사량을 평소보다 20~30% 정도 줄이는 것이 기억력, 암기력, 판단력 등 인지 기능과 피로에 큰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합니다. A.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신경전달물질이 신경세포에서 충분
Q.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20대 남성입니다. 아침은 간단히 두유나 바나나를 먹고, 거르는 날도 종종 있습니다. 점심과 저녁은 평소대로 한식 위주로 먹되 밥을 2/3공기로 줄이고, 탄수화물 섭취를 반으로 줄였습니다. 매일 러닝머신으로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먹는 양만 조금 줄인 것뿐인데 컨디션이 급격하게 저하된 느낌입니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한 달 넘은 기간 동안 5~6kg 정도 감량하긴 했는데, 어지럽고 힘이 없는 느낌이 듭니다.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지속해도 괜찮은 걸까요? A. 현재 건강한 다
Q. 수험생인데 부신 피로로 인한 브레인 포그가 학업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집중력 부족이라고 생각했으나 머리 멍함, 어지러움, 꿈에서 공부하는 듯한 느낌과 만성 피로가 심해 타액 호르몬 검사를 받아본 결과 부신 피로 증후군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티솔과 DHEA 수치가 아주 낮았고 혈압이 80/60으로 매우 낮았습니다. 혹시 브레인 포그를 이겨낼 수 있는 식이요법이나 생활 습관이 있을까요? A. 브레인 포그는 건망증, 느린 사고, 생각이 나지 않아 말이 혀끝에서 맴도는 순간, 집중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는 증상
Q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약 두 달 만에 8kg을 감량했습니다.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했고, 같은 방법으로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최근 일주일 정도는 몸무게 변화가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다이어트 정체기가 온 것 같은데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A 다이어트를 하다 정체기가 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 몸은 체내 세균 수 등 신체의 각종 상태를 늘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가지는데, 체중 또한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 정체기가 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지속한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