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점심, 저녁
11월 11일 아침, 점심, 저녁
11월 12일 점심, 저녁
11월 13일 저녁
11월 14일 저녁

11월 10일 사랑니 발치하여 레보설피리드 계열 위장약, 소염진통제, 항생제 한알씩 복용 하였습니다.

시험관중이라 11월 16일 생리가 시작되어,
11월 17일 점심때 피검사를 했는데 프로락틴이 168 나왔습니다.
가슴을 꼭 짜보니 유즙도 몇방울 맺히더라구요...
(프로락틴 수치 : 23년 5월 34 / 6월 40 / 8월 42 / 9월 11일 32.78)

비정상적인 수치에 놀라 찾아보고 약사님께 문의해보니 제가 먹은 위장약이 고프로락틴혈증을 유발하고 그로인해 유즙분비가 될 수 있다고 하시고, 약은 이미 끊었으니 일주일 후 쯤 재검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약을 끊은지 6일차 인데 아직도 가슴을 꾹 짜면 유즙이 몇방울 맺히는데요...
(자주 만지면 자극이 되어 더 나올 수 있다고 해서 아침에만 한번씩 확인했습니다ㅠㅠ)

피검사는 11월 18일 이번주 토요일에 모든약을 끊고 다시 해보기로 했습니다.

1. 단 9알밖에 안먹었는데 이렇게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나요 ?

2. 유즙이 나온다는건 아직도 프로락틴 수치가 높다고 볼 수 있는걸까요 ?
아니면 남은게 나오는걸까요 ㅠㅠ

3. 뇌하수체선종, 종양일 경우 프로락틴 수치가 높아진다고 하는데,
마지막 검사가 9월 11일 32.78 인데 선종이 갑자기 생기면 2개월만에 수치가 이렇게 높아질 수 있나요 ?

4. 10월 1일부터 말일까지 부정출혈 치료를 위해 야즈정(피임약), 프로기노바, 프로베라를 복용했는데, 호르몬약의 영향 일 수 있나요 ?

5. 저는 평소에도 수치가 30-40정도로 높은편인데 이정도 수치에도 유즙이 나올 수 있나요 ??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