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중순부터 갑작스럽게 사타구니, 겨드랑이, 하복부 등 살이 접히는 곳에 사진과 같은 검붉은 형체가 나타났습니다.
다른 부분은 연하지만 사타구니는 육안으로 보면 보라색에 가까울 정도로 진합니다.
특별히 가려움증이나 이상은 없어서 놔두면 사라질 줄 알고 방치했습니다만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기분탓일진 몰라도 더 심해진 느낌도 듭니다.
살면서 아토피나 두드러기 같은걸 겪어본 적 없기에 그런 쪽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체형이 비만이라 살이 접히는 부분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긴 건 아닐까 의심이 듭니다.
해당 증상이 어떤 질병이며 치료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내원이 필요한지, 자연치료가 가능한지도 궁금하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