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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폐에 혹

폐에 혹이생겼는데 커지진않고 6개월마다 시티를 찍어보자는데 병원에서요 그냥 기다리는게 맞는건가요?서울에 큰병원을 가보는게 낫지않을까요?지금 다니는 병원은 충남대 병원입니다


답변

Re : 폐에 혹
장원
장원[전문의] 경희대학교병원
하이닥 스코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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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장원입니다.

폐 결절은 일반적으로 CT에서 확인된 직경 3cm 이하의 원형 음영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감염성 육아종이나 일부 10~20% 정도에서는 악성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폐 결절들을 잘 감별하기 위한 추적 관찰 전략이나 검사 전략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폐 결절에 대한 여러 가지 대처 방법 중에서 비용-효과적 측면을 잘 고려하여 전략을 세우게 됩니다. 예를 들어 결절이 악성 가능성이 낮다면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영상검사를 통하여 추적관찰을 합니다. 질문자분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8mm 이하 크기의 결절이거나 그 보다 작지만 연령, 흡연 등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가 해당합니다.
충남대병원에서 6개월 후 추적관찰 하자고 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6개월 후 크기 변화가 없다면 1년이나 2년 뒤 CT 검사를 재시행 해 보시고 그대로 변화 없다면 더 길게 추적도 가능해 보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서울에 큰병원으로 내원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폐에 혹
송슬기
송슬기[전문의] 신세계항의원
하이닥 스코어: 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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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송슬기입니다.
폐의 혹의 사이즈 즉 크기와 성상이 중요합니다. 과거에 폐렴이나 폐결핵을 앓은 과거력도 중요합니다. 6개월 마다 CT 검사를 권하시는 것은 폐암 소견보다는 양성 질환으로 보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