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자에 닿는 엉덩이, 허벅지 뒤쪽의 짜릿하고 쓰라린 기분,기분 나쁜 저릿함(통증은 미미)으로 가정의학과, 신경외과에서 대상포진 의심이 된다며 발트렉스정500mg을 처방 받았습니다.
발진이나 수포는 보이지 않아서 좀 애매하다고 하긴 해서, 대학병원 피부과 진료를 보았는데 대학병원에서는 전형적인 대상포진 증상은 아니라면서 애매하다고 하네요. 일단 발진이 없기 때문에 대상 포진으로 보기에 좀 힘들고 제가 저릿함, 쓰라림을 느끼는 부위가 전형적인 신경이 이어지는 부분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발트렉스 처방 받은게 있다고 하니 몸에 큰 무리가 있는 약이 아니니 약 복용은 해봐도 되지 않겠나라고 하는데 약 복용을 해보는게 맞을까요?

발트렉스는 가정의학과에서 처방받았고 일단 하루치 먹어보고 이상 없으면 다시 처방 받으러 오라고 해서 하루치 받아왔는데 아침, 저녁 4알씩 2번 먹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 보면 하루에 2정씩 3회 드시던데.. 용법이 뭐가 맞는걸지 문의 드립니다.
추가로 발트렉스가 팜빅스라는 약에 비해 부작용이 덜 할까요?(제가 약물에 좀 예민한 체질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