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쯤 오른쪽팔에 오백원짜리 동전만한크기로 동그랗게 작은수포들이 모여 있었어요,
아프진않고 가렵기만해서 알로에큐어, 리도맥스,버츠비크림 발라가며 2주쯤되도 안나아서 입술터졌을때 바르던 아시클로버 발랐더니 금방 내려가더라구요,
그 후부터이지싶은데 얼굴이며 몸이며 가릴것없이 따끔거린후 그자리 보면 작은 사마귀같기도한 좁쌀 반만한 수포가 있어요,
아프지도않고 가렵지도않은데 따끔하면서 올라오더라구요,
뭐가 무는건줄알고 옴검사도 세번이나 했는데 아니었구요, 가렵지도않고 빨갛지도않아서 옴병변이랑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두피안에도 뽀드락지 많고 뒷목도 얼굴도 몸도 발도 전신이 따끔하기도하고, 스멀스멀 간지럽기도 해요, 손바닥, 발바닥이 젤 스멀스멀 무슨 전기가 흐르는듯 지르르 할때도있고
이제는 항문까지 그러니 진짜 정신병올거같아요,
알레르기약에, 히스타민도 먹고있는데 차도가없네요,
이게 뭘까요,안아픈 대상포진일까요
저희 10살 아들 어깨에서도 하나 발견되서
아프다하진않구요,물집같기도,사마귀같기도해요
제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