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약 작년 4월부터 1년 좀 넘게 복용중입니다. 9월인가 10월쯤부터 4월초까지 어디를 다녀오느라.. 생리를 아예 안할 목적으로 피임약 휴약 아예 없이 연속복용했습니다.
4월 9일부터 휴약기 가졌고 마지막 생리는 4/12일이였고 15일에 끝났습니다.
일주일 후 16일부터 피임약 다시 복용중이였는데 첫 7일 중 하루 복용을 깜빡했더라고요 아마 5일~7일차중 하나 빼먹은것 같아요 그 하루 말고는 모두 비슷한 시간 규칙적으로 약 복용했습니다
22일부터 26일까지 관계 있었고 복통 있었습니다
그 후로 그 빠진 하루가 너무 신경쓰여서 계속 걱정만 하다가.. 생리 안할까봐 무서워서 피임약 새 팩 뜯어서 연장복용중인데 연장복용 시작한 다음날쯤? 7일쯤부터 아랫배가 살살 아프네요 우울하고..
원래도 경구피임약 먹을때 첫 1~2개월정도 아랫배 아픔,우울 증상 있었고 그 후로도 피임약 며칠정도 연장복용하면 비슷한 증상 있긴 했습니다
지금 나타나는 증상을 다 적어보자면
-배가 살살 아픕니다
-불면증이 있어서 잠들어도 3~4시간이면 깼는데 7시에 칼같이 눈떠지고 12시에 칼같이 졸려요
-우울하고 만사가 다 짜증납니다

다이어트한다고 밥 양 좀 줄였더니 체중을 재보지는 않았지만 육안으로 몸 봤을때 살이 빠지고있습니다.
가슴통증은 없고 요즘 자다 일어나면 왠지 더운 듯 한 느낌이 들어 가족에게 열이나냐 물어보면 오히려 제가 더 차갑거나 합니다.. 냉이 많긴 한데 원래도 많았어요
화장실에 자주가고싶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ㅠ 변도 잘 나오고..
하..너무무섭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