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사타구니 피지낭종이 계속 재발하여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받은 곳은 여성의원이구요.
국소마취하고 의사쌤께서 수술을 하시더니 끝나고나서 부위가 꽤나 깊어서 (사실 잘 듣지를 못했어요 ㅜㅜ) 꼬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까지는 괜찮았는데 병원을 나서고 집에오는길에 꼬맨부분이 아파요 ㅠㅠ. 바늘로 찌르는 듯이 아파서 (참을만 하지만 신경이 쓰입니다. 어떤 느낌이냐 하면 매복사랑니를 사타구니에서 발치한 느낌이에요 ) 꿰맨 곳을 보니 꿰맨 부분에서 계속 피가 나더라구요.
처방받은 테라마이신 연고를 계속 바르고 있기는 한데 원래 이렇게 아픈건가요? 피나는 것도 정상인건가요?
구글링을 아무리해도 피지낭종 후 통증이 있다는 후기를 못봐서 걱정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