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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저는 현재 46세의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42~3세에 ...

저는 현재 46세의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42~3세에 폐경이 오면서 갱년기가 시작된거 같습니다. 평소 몸무게가 늘 48이었고 조금씩 늘어난것이 53이었는데요,3~4개월 전부터 조금씩 늘더니 지금은 61~2kg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식단조절도 안되고 처음으로 60키로대라 몸이 무겁고 관절도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식습관고치고 운동하면 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것이 정말 잘되질 않습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우선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Re : 저는 현재 46세의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42~3세에 ...
한봉재
한봉재[한의사] 경희토정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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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한봉재 입니다.

갱년기가 시작되어서 아마도 건강관리가 더욱 힘드신 것 같습니다. 특히,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더욱 그렇습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체중감량을 위해 내원하시는 분들께 설명하는 것이니 참고하셔서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1. 식이요법
아침 : 점심 : 저녁 = 2 : 3 : 1 의 비율로 식사량을 조절해보세요.
점심을 1공기 먹는다고 할 때, 아침은 2/3공기, 저녁은 1/3공기를 먹는 방법입니다.
만약, 저녁을 안 먹는다고 할 때에는 토마토 1개나 오이 1개 정도만 먹는 것도 무방합니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식사방법은 저녁에 적게 먹는 것입니다.
간식, 야식은 다이어트의 적입니다.

2. 운동법
하루에 1시간씩 운동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걷기, 스트레칭 무엇이든 좋습니다. 줄넘기, 달리기 등을 한다고 하면 하루 30분 정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무릎이나 발목이 아픈 분들은 천정을 보고 누워서 자전거를 타는 동작을 해보세요. 허공에 두 다리를 올리고 자전거 페달을 밟는 동작을 1회 10분 정도하는 것입니다. 1일 3회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다이어트로 체중이 줄어들어도 근육량이 유지되거나 적게 빠집니다.

3. 체중 기록
아침 기상시에 1회, 밤에 자기 전에 1회 체중을 측정하고 노트에 기록하기. 한달간 해보시면 왜 기록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반드시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세상에는 살을 빼는 무수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의 경우 평생 다이어트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일, 매달은 아니더라도 1년에 한번은 다이어트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먹는 것을 조절한다는 것,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먹는 것을 조절하지 않고 살을 뺄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저는 현재 46세의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42~3세에 ...
김정현
김정현[운동전문가] 쓰리먼스더바디
하이닥 스코어: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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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정현 입니다.

단계별로 하나하나씩 알려드릴테니 급하게 다하려고 서두르지 마시고, 한가지씩 먼저 실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요요가 없는 단기간 다이어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방법이 평생 지속할 수 없는 방법이라면 이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으로 건강을 해치고 요요를 불러오게 됩니다.

1월 14일, 21일 방송된 SBS스페셜을 보시면, 다이어트는 단순히 칼로리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방송을 참고하세요) 잘못된 식습관에 의한 호르몬의 문제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칼로리의 영향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식습관이란,
1. 지나친 칼로리 제한(다이어트 한다고 적게 먹고, 굶고, 한가지만 먹고…)
2. 불규칙한 식사(시간 & 횟수)
3. 나쁜 식재료(가공식품, 맵고 짠 음식, 냉동식품, 화학조미료, 당분해지수가 높은 음식)
4. 잘못된 식사방법(몇 번 안 씹고 삼키고 빠른 식사시간) 등등 ~~

이로 인해,
1. 지방축적호르몬의 분비가 증가(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으로 가는 양이 더 많아지게 됨)
2. 식욕촉진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늘 배고픔에 허덕이고 폭식을 유발 함)
3.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의 작동하지 않음


건강한 식습관 이란

1. 건강한 재료를 이용한 식품을 섭취하자(신선식품)
2. 자신의 1일 소모칼로리를 규칙적으로 3끼에 나눠서 섭취하자
3. 천천히 오래 씹어서 15분 이상 식사하자.
4.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자.
5.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음식섭취를 삼가자.

건강한 식습관으로 인해 호르몬의 균형이 유지되면 자신에게 필요한 식사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되며,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어 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서 운동은 그저 칼로리소모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운동으로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는 제한적입니다. 지나친 운동은 관절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피로물질관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은 인체의 기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의 목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움직이는 습관을 만들어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을 위한 운동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트레칭 -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짧아진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온 몸 전신의 근육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폼롤러나 마사지볼을 이용한 셀프마사지도 좋습니다. 이렇게 근육을 잘 풀어주면 통증이 줄어들고 몸의 회복이 빨라지며 몸이 편안해 집니다.

2. 코어활성화 – 척추가 정상적인 위치(S라인)에서 유지하는 운동으로 척추가 움직이지 않는 운동입니다. 몸의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브릿지,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슈퍼맨, 쿼드슈퍼맨 등)

3. 걷기 및 근육강화와 밸런스 운동 - 바른 자세로 걷기를 시작할 단계입니다. 더불어 약화된 근육을 강화시키면서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운동을 할 시기입니다. (스쿼트, 데드리프트, 푸쉬업, 친업 등)

4. 기능성운동 - 서서 몸의 협응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동작을 훈련하는 시기입니다.

운동의 팁 : 절대 통증이 없는 낮은 강도로 시작하시고 , 오래 걸리더라도 서서히 강도를 높이셔야 합니다. 동작의 속도는 천천히 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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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저는 현재 46세의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42~3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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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조혜리 입니다.
질문자님의 신장/체중/활동량/연령/성별 등에 따라 조금씩 다이어트 방법은 달라질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다이어트 식단 구성은 아래 예시를 참고해주세요.
끼니별 적정 탄수화물과 단백질, 식이섬유소가 들어가면 제일 좋구요.

쉬운 예로,
아침 : 고구마 100g, 저지방 흰우유 200ml, 견과류 10알
점심 : 현미 콩밥 1/2, 단백질 1종류(100g), 채소 3가지
저녁 : 계란 2개, 방울토마토 10알, 파프리카 1개(단백질 1가지:100~120g+채소 2가지)

위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녁에 닭가슴살 샐러드(100~120g)으로 중량에 맞게 들어가면 좋구요.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실 경우에 점심과 저녁간의 시간 텀은 5시간 이상 길어지게 된다면, 우유, 견과류, 과일 한 가지를 간식으로 넣으셔도 됩니다.
또한 주무시기 3시간 전 공복상태를 유지하시고, 음식과 수분시간 텀은 1시간 이상 두시며 수분은 순수한 수분으로 하루 1.5리터 이상, 식간시간 텀을 5시간으로 관리하시면서 식단을 조절해 보세요.
야식과 밀가루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건강한 음식들로 구성해서 관리하시면 체중감량 됩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단백질 중량은 15g이상, 당함량은 6g이하, 탄수화물은 15g이하인 걸로 선택해 주시고, 식사대신 끼니 해결 시 우유에 타서, 간식으로 섭취 시 물에 타서 드시기 바랍니다.

또한 훈제 닭가슴살의 염분함량은 고도비만인 경우는 제한해 주시는게 좋구요.
무염으로 너무 힘드시면 다른 식사 시 염분함량 조절을 잘 해주세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