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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16여 164/61.8 인 학생입니다.제가 저번에 다 ...

16여 164/61.8 인 학생입니다.
제가 저번에 다이어트를 했을 때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지 양상추라던지 양배추, 호박(단호박포함) 등 다이어트 할 때 주로 먹는 식품들이 몸에서 안 받더라고요.. 다이어트를 그만둔지 꽤 되었더니 다시 이만큼 되었네요.. 학생이라 점심은 일단 급식을 조절하면 되겠는데 아침, 저녁을 어떤걸 먹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운동은 헬스장 다니고 싶은데 부모님께서 돈 걱정이신지 생활운동을 추천하시더라고요! 생활운동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정리해드리자면

1. 양상추, 단호박 말고 먹을만한 다이어트 식품추천

2. 생활 운동 추천

+ 3. 헬스장 다니면 좋긴 좋을까요?


답변

Re : 16여 164/61.8 인 학생입니다.제가 저번에 다 ...
안강석 하이닥 스코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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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안강석 입니다.

교과서적인 내용이지만,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인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시죠?! 그렇다고 무작성 열량을 조절하기 보다는 평소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바로 잡아야 할 거 같은데요.

탄수화물과 지방은 적절하게 제안하되 단백질과 비타민은 하루에 필요한 양만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무턱대고 열량을 조정하면 이야기 해주신 것처럼 식품에 대한 거부나 신체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청소년기 이상적인 3대 영양소 섭취 비율
- 탄수화물 55~65%
- 단백질 7~20%
- 지방 15~30%

* 올바른 식습관
- 균형 있는 하루 세 끼 식사
- 정해진 음식의 양만 섭취하되 다양한 식품 섭취
- 기름이 적은 살코기 섭취, 닭고기는 껍질 제거 후 섭취, 육류보다는 생선 섭취
- 튀김, 전 등 기름진 음식 대신 찜, 구이와 같은 음식 섭취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아침식사 대신 이동 중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견과나 우유, 선식 등을 추천 드립니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부담스럽다면 더불어 바른 자세와 걷는 습관, 활동량을 늘리는 생활습관도 함께 병행하시면 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