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남성 탈모관련 질문입니다.
원래 머리숱이 아주 많았고 집안 내력중에 탈모는 없습니다.
M자 남성형 이마만 있고 탈모수준은 아닙니다.
걱정되는게 정수리인데요 작년 6월경에 심한 스트레스로 불면증과 우울증을 달고 잠도 못자고 살다보니 어느새 머리가 많이 빠져있더군요. 한의원에서 두피열이 많아서 그렇다라던데
실제로 원래 여름에 덥고 겨울에 안춥던 몸이 작년 저맘때쯤부터 겨울에 엄청춥고 여름에 안덥더군요. 열이 머리로 다 가서 그렇대요.
그래서 한약처방 3개월 받고 약학박사님께서 프로페시아로는 죽은 모낭은 못살리는데 한약은 가능하다 하셨어요.
실제로 3개월이 지나 4개월차가 되어가는데 정수리에서 땀이 많이 나더라고요 운동할때나 더울때요. 원래 땀이 안나는 자리였는데 미친듯이 날때가 있구요. 2ㅡ3개월차에 한번 많이 빠지다가 이젠 많이 빠지지도 않는것 같습니다. 이럴경우 계속 유지만 해주면 다시 자라날 가능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