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김형배 입니다.

폭식과 구토, 자존감의 저하, 체중에 대한 강박적 사고 등 식이장애의 패턴을 보이는 듯 합니다. 식이장애는 정서적인 어려움이 식사라는 행위와 연관되면서 점점 악화되는 질환인데 가벼이 넘기면 위험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됩니다.

아직 정확히 진단이 내려진 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 식이장애 클리닉을 꼭 방문해서 정확한 평가와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의 문제행동에 대해 감추지 말고 가족들과 상의해야 되고 우선은 정해진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이정은 입니다.

체중 감량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아요. 현재 질문자님의 키에 몸무게는 표준범위에 속하기 때문에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끼 식사를 하시면서, 먹는 양을 줄이는 방법으로 차차 바꿔 나가는게 필요한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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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방법]
-식사는 지금처럼 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량을 많이 줄이게 되면 신체는 비상체제로 돌입하여 섭취하는 모든 영양분을 체내 지방으로 저장하게 됩니다.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식사량 조절과 함께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잘 실천하고 계시니 꾸준히 유지해보세요.
-식욕 조절을 위해서는 식사 전 음식 냄새에 집중해보세요. 강한 음식 냄새를 맡게 되면 뇌는 충분히 섭취했다고 인식하여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식사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TV나 스마트 폰을 보며 식사를 하는 경우 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체중감량은 과식이나 폭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배고프다면 두유, 우유, 토마토 등과 같은 건강한 식품 섭취를 통해 포만감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추천 운동 방법]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근력 운동을 실천해보세요.
-계단 오르기, 스쿼트, 런지, 버피테스트 등

▶[추천 식품]
-감자 : 저항성 녹말이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줍니다.
-버섯 :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높여줍니다.
-콩 : 포만감을 높이는 섬유소와 단백질이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신진대사를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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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우지희 입니다.

음식을 먹고 난 후 계속 구토를 하는 행동은 거식증 등의 식이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이 장애로 발전할 경우, 본인의 의지와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구요.
그러니 지금 너무 자책감 등 부정적인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힘들겠지만 부모님과 상의 후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 장애로 발전하기 전에 꼭 현명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